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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f portrait #53






"Goodbye Crow."
 
마이너리티 리포트(2001,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톰크루즈 주연)의
존 앤더튼, 6년전 수영장에서 아들을 납치한 범인을
우연히 호텔방에서 만난다.
 
그는 범인에 대한 분노로
총을 꺼내들고 방아쇠를 당기려 했지만,
그 순간 이미 미래범죄로 수배중인
자신에 대한 결백을 증명하기 위해 갈등한다.
 
"Goodbye Crow."는 미래범죄에 예상화면으로 나타난
존 앤더튼이 아들을 살해한 범인(Crow)에게
방아쇠를 당기기 직전에 하기로 되어있는 마지막 대사.
 
6년전 납치살해된 아들의 복수를 위해
미래범죄국에서 수사반장을 하고 있는 존 앤더튼,
그토록 복수하고싶은 대상을 만나게 되었고
예상되었던 "Goodbye Crow." 라는 말까지 했지만
그는 결국 방아쇠를 당기지 못하고
눈물을 흘리며 미란다원칙을 범인에게 읊어주게 된다.
 
슬픔과 분노가 교차하는 숨막히는 순간에.

in Crow's room, 2006, age 25.
a tribute to Tom Cruise.
by Nikon D100
 
 
 
 
 
 
셀프사진, 셀프포트레이트, 사진, ESKEY, 이스키, 최승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