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NOTAS

성장통

요즘 작업에 미쳐있다. 하루하루 밤낮없이 하는 작업마다 매우 만족스러운 결과물이 나오고 있고 더욱 더 나에 대한 색깔을 잡아가는것 같아서 기쁘다. 사진가에게 있어서 아픈 고민들 끝에 새로운 색을 찾는다는 것은 미식가에게 있어서 새로운 맛을 찾은 것과 같은 설레임과 기쁨으로 다가온다. 그간 주마간산으로 경험했던 것들이 은근히 나의 뇌속에서 섞여 그것이 표출되는 듯 하다. 신기하다. 언제 갇혀있던 틀을 깨어보나 그 생각만 해 왔었는데 드디어 틀에 금이 가는 모양이다.

오늘은 밖으로 나가서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산책이나 해볼까나.




'NOTAS' 카테고리의 다른 글

Goo n ESKEY 2009 new project!  (6) 2009.06.24
쇼콜라  (0) 2009.06.24
사과의 노래  (5) 2009.06.10
Aibo  (0) 2009.06.05
어떤 진리  (4) 2009.05.28
고민 한 모금  (0) 2009.05.27
마더 VIP 시사회를 다녀와서  (2) 2009.05.22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0) 2009.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