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ompton diary #16. 브롬톤으로 국토종주. 5/8 : 낙차, 그리고 부상. 20130328 국토종주 5일차. 신기하게도 피곤함보다 오늘은 어떤 길이 기다리고 있을기 기대가 되고 의욕이 솟는 건 왜일까요. 사람의 몸이라는 것은 정말 신기한 것 같아요. 벌써 이렇게 완벽히 적응이 되었다니. 언제나 그렇듯, 모텔에서 나와 우콴을 먼저 보내고 인증샷을 :) 아참, 체인에 오일링을 깜빡했네요. 준비해 둔 플루이드 필름 체인오일을 꺼냅니다. 즐겨 사용하는 오일인데 건식과 습식 중간정도 되는 점도로 습식오일보다는 깨끗하게 체인을 관리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요. 급히 우콴을 불러 세우고 오일링을 시작합니다. 우선 클리닝을 위해 오일을 몇 방울 떨어뜨립니다. 크랭크를 돌려가며 오일을 골고루 떨어뜨려줍니다. 오일이 전체적으로 잘 스며 들 수 있게 크랭크를 돌리고 국토종주 5일차라 그런지 흙먼..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 27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