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 너한테 할말이 있어. 구질구질하게 얘기안할래. 그냥 전부터 했던 생각이야. 뭐부터말하나.... 너에게 이러면 안되지만, 그래도 더이상 묻어둘 수만은 없어. 나도 할만큼 했어. 음....그러니까... 단도직입적으로 나의 너를 향한 사랑, 너를향한 믿음은 사라지고 말았어. 노력했지만, 내가 널 싫어하는 마음만, 자꾸 너에 대한 오해만, 너에대한 불만만 날이 갈수록 더욱 커져만 가는구나. 이젠 널 생각할 때마다 정나미가 뚝 떨어져. 오히려 날 사랑해주는 애얼굴이 자꾸만 떠올라. 날 많이 사랑하고 아껴주거든.. 내가 꼭하고 싶은 일은 더 늦기전에 하루라도 빨리 정말 날 사랑해주는 사람과 사랑하는거야....너에겐 미안하지만. 이젠 더이상 생각하기도 싫어. 너와 결혼하는것, 너와 영원히 사랑하는것. 널 만날때나 안.. 더보기 이전 1 ··· 261 262 263 264 265 266 267 ··· 27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