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NOTAS

근황, 및 새로운 프로젝트

 

 

 

 

 

블로그에 너무 오랜만에 포스팅 하는 것 같군요. 마지막 포스팅이 작년 9월이었으니 1년을 훌쩍 넘겨버렸네요.

못난 ESKEY의 게으름 때문이라 생각하시고 (사..사실 좀 바쁘기도 했고요오오..) 이제 다시 블로그에 숨을 불어넣을 생각이에요.

 

요즘, 한창 재미있게 작업중입니다. 무언가를 만들어내고 창조하는 것은 참 흥분되는 일입니다만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것이 또 창조이지요. 몇 달 간 개인작업도 중지하고 포토샵만 봐도 미식거리는 증상을 극복한 지금, 잠 자는 시간도 아까워 이렇게 올빼미 생활로 돌아왔네요. 행복합니다.

 

2013년형 스튜디오 이스키 닷컴 작업중이에요. 그간 바쁘다는 핑계로 2011년 5월부터 홈페이지에 단 한 장의 사진도 업뎃을 하지 않았네요. 하지만 마음이 움직이지 않는 것을, 어찌 할 도리가 없더군요. 그렇게 지금까지 포트폴리오는 다락방의 먼지처럼 소복히 쌓였네요.

 

돌아보니 1년 6개월 간 정말 많은 작업을 했습디다. 그간 억지로라도 밤을 새우며 작업을 했던 것이 빛을 발하는 것인지, 참으로 포트폴리오들이 따끈하면서 예뻐보입니다. 사진을 셀렉하는 작업만 꼬박 밤을 새워 5일이 소요되었구요. 추리고 추려도 새로 업뎃이 될 사진이 족히 1500장은 넘어보입니다 -.-; 너무 많나요?;;

 

새로 스튜디오 식구가 된 마른두부가 이번 2013년형 스튜디오 이스키 홈페이지 작업을 맡을겁니다. 그녀를 영입한 가장 큰 목적 중에 하나지요. 앞으로는 마른두부에게 홈페이지의 프로그래밍을 전담시킬 예정입니다. 물론 디자인은 제가 맡을거구요. 성격이 드러운건지, 고집이 너무 센 건지, 디자인 하나는 제가 해야 직성이 풀려서 말이죠.

 

2013년형 스튜디오 이스키 닷컴 작업은 11월 하순경부터 시작될 예정이고, 희망사항으로는 올해 말에 오픈하는 건데, 가능할런지 모르겠네요. 최선을 다할겁니다. 지금까지의 스튜디오 이스키 홈페이지와 달라지는 점은 인트로 디자인, 메뉴 오픈방식, 사진의 크기, 썸네일, 게시판 디자인과 글꼴, 새로운 시스템의 소개, 사이트 전체 한국어 버전과 영어버전 구현, 자잘한 버그들의 수정 등이 되겠습니다. 생각보다 작업이 많을 것 같죠?;;

 

벌써부터 완성될 2013년 스튜디오 이스키 닷컴의 청사진을 그려보면 설렙니다. 늘 새로운 모습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선보인다는 일은 흥분되고 기쁜 작업인 것 같습니다. 그럼 새롭게 선보일 2013년형 스튜디오 이스키 닷컴에 많은 관심과 사랑 바라며, 오늘도 떠오르는 태양을 함께 해야 할 것 같네요. 다들 굿데이!

 

 

 

 

 

 

'NOTAS' 카테고리의 다른 글

HELLYEAH(헬예), 판테라가 그립다면 이 음반을 들어라!  (2) 2012.12.29
Snuff  (0) 2012.12.27
Creep (2012 ESKEY ver.)  (0) 2012.12.24
숨은 보물 찾기  (0) 2012.12.21
말 말 말  (0) 2011.06.14
계절의 변화,  (0) 2011.04.29
ESKEY가 풀어본 48/2(9+3) = ?  (6) 2011.04.12
뫼비우스의 띠,  (0) 2011.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