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321
어메리칸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음식을 너무나 사랑하며
특히 요즘은 파전이 그렇게 땡긴다고 노래를 부르는 레이첼의 요청에
오늘은 브롬이를 타고 파전맛집을 탐방하기로 했어요.
파전하면 회기역 부근 파전 골목이 유명하죠.
그나저나 해가 질 무렵 한강은 늘 아름답네요.
앗, 여기는 가..강변북로;;
실수로 접어든 길이기에 어쩔 수 없이 가는 거였지만,
사실 강변북로같은 자동차 전용도로에서는 자전거 라이딩은 금지에요.
정말 위험하답니다.
파전 골목은 어디에...
16km 정도를 라이딩 해서 도착한
회기역 부근 파전 골목에 있는 이모네 파전.
워낙 유명한 파전 맛집이라 자세한 설명은 맛집 블로거들께 위임하고.
아무튼 한 번 먹으면 멈출 수 없다는 이모네파전,
라이딩 후라 더욱 허기지네요-
아오 파전 속 보이는 오징어,
보기만 해도 쫄깃쫄깃!
이렇게 보면 더 맛있어 보일까남요?
파전과 찰떡궁합인 막걸리는 절대 빼 놓을 수 없죠.
레이첼도 완전 사랑하는 막걸리.
허기진 배를 든든히 채우고 다시 집으로 향하는 길.
서울의 야경을 감상하며 달리는 시원한 야간 라이딩도 참 매력적이에요.
거의 다 왔다!
어김없이 찍어주는 브롬톤 인증샷.
너무너무 맛있었던 야간 라이딩이었어요 :)
* Written, Photograghed by ESKEY
Sony Cybershot DSC-RX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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